보고 싶었어


나두


근데.....너 좀 커졌다


히힛 이쪽 세상은 그렇더라구. 그래서 말야 이제 내가 널 지켜주려고.


비오는 날 길거리에서 거의 죽어가던 날 네가 살려주고 거둬주었잖아.


음...그랬지. 너무 오래전 일이라...


내가 네 덕분에 편하게 살다 왔으니 너도 이제 편안히 있어.  내가 널 지켜줄 차례니까.


고마워.


고맙긴 내가 더 고맙지.






 

 

, 2016. 3. 25. 19:21